스밈과 번짐.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재료 사이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조화를 탐구합니다. 도자의 유연한 곡선과 금속의 강직한 라인이 스미고 번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통해,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. 마치 한 편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도자 상판과 고유한 질감이 느껴지는 금속 다리로 완성된 작은 테이블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일용품이자 예술 작품으로 다가옵니다. 이 전시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번지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, 그 속에서 특별한 영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.
• 일정: 7월 12일 금 - 7월 26일 금
• 시간: 1pm - 6pm
• 장소: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68길 6-7 1층, 에리어플러스
• 문의: 070-8668-7797